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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오선진·김인환-NC다이노스 박민우, 웰컴 1군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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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오선진·김인환-NC다이노스 박민우, 웰컴 1군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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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오선진과 김인환이 1군에 콜업됐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는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경기를 앞두고 ‘2018 KBO리그 현역 선수 등록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선진과 김인환, 박민우 등이 1군에 콜업됐다.

 

 

오선진과 김인환은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둔 상황에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맹활약했던 오선진은 올해는 1군 45경기 타율 0.212 1홈런 7타점으로 부진하다. 이에 2군에서 보내는 날이 많았던 그는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9경기 타율 0.304(102타수 31안타) 2홈런 18타점이다.

2016년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인환은 올해가 1군 데뷔 시즌인데, 1군서 2경기밖에 뛰지 않았다.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중이다. 2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 0.333(210타수 70안타) 14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5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침체를 겪고 있는 한화 타선에 오선진과 김인환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박민우는 최근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달 25일 왼쪽 허벅지 근육 경직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박민우는 그간 재활에 힘써오다 이날 콜업됐다. 퓨처스리그에선 2경기 타율 0.250(4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KT 위즈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송민섭도 1군에 올라왔다.

정현은 6월 22일 이후 46일, 송민섭은 지난달 7일 이후 31일만의 1군 복귀다. 정현은 올해 1군서 타율 0.203로 부진했다. 송민섭은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정현은 퓨처스에서 타율 0.296 3홈런 19타점, 송민섭은 타율 0.286 1홈런 9타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밖에 이날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하는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 넥센 외야수 허정협이 1군에 콜업됐다.

NC 내야수 도태훈과 이날 퇴출이 결정된 넥센 외국인 선수 마이클 초이스(외야수)는 1군 명단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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