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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펜타곤 이던, 팬클럽 창단식도 불참… 현아와 열애 인정 이후 팬덤 내부 분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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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펜타곤 이던, 팬클럽 창단식도 불참… 현아와 열애 인정 이후 팬덤 내부 분열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08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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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펜타곤의 이던과 옌안이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한다. 이던의 불참은 현아와의 열애 인정 후폭풍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창단식 불참에 대한 팬들의 반응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며 갈등이 더해지고 있다.

8일 오전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오는 11일 개최 예정인 펜타곤 팬클럽 1기 창단식에 일부 멤버가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펜타곤 [사진= 스포츠Q DB]

 

소속사 측은 "이던은 내부사정으로 인해, 옌안은 조정 불가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하게 됐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공지 이후 많은 누리꾼들은 펜타곤 이던의 창단식 참석 불가 이유가 '내부 사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던 중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한 일이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 이후 펜타곤 공식 팬카페와 SNS에는 두 사람을 비판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특히 펜타곤 팬들은 이던에 대해서는 탈퇴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고, 팬클럽 창단식 티켓 양도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 이후 계속해서 스케줄이 취소되고 있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일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후 KBS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방송 이후 큐브 측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트리플H 팬사인회와 남아있던 음악 방송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출연을 돌연 취소했다.

 

이던 [사진= 스포츠Q DB]

 

이런 상황에서 펜타곤 팬들의 갈등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던의 탈퇴를 요구하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의 답변을 기다린다는 글을 게시하고 있다. 해당 요구 글에는 '이던과 현아의 관계를 소속사는 몰랐던 것인지', '열애 공개에 대해 펜타곤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전원 도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피드백 요청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던에 대한 비판 수위가 너무 높고 탈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있다. 이들은 이번 팬미팅 불참 결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 공개 이후 소속사는 스케줄 취소를 이어가고 있다. 현아는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지만 이던은 열애 공개 이후 개인적인 입장을 전혀 밝히고 있지 않다. 시간이 지날 수록 팬덤 내부 분열이 이어지고 있어 펜타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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