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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우주전쟁'(세계의 명화)·'오션스 일레븐'(일요시네마)·'천하장사 마돈나'(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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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우주전쟁'(세계의 명화)·'오션스 일레븐'(일요시네마)·'천하장사 마돈나'(한국영화특선)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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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EBS 주말 영화 프로그램에서 '우주전쟁'(세계의 명화)·'오션스 일레븐'(일요시네마)·'천하장사 마돈나'(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11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우주전쟁'이 전파를 탄다. 2005년 제작된 영화 '우주 전쟁'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 저스틴 채트윈, 다코타 패닝, 팀 로빈스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우주전쟁' 포스터]

 

영화 '우주전쟁'은 외부의 알 수 없는 침략자들 지구를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커다랗고 다리가 셋 달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들의 무자비한 공격 속에 주인공 레이 페리어(톰 크루즈 분)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영화의 주연을 맞은 톰 크루즈는 영화 '탑 건(1986)'으로 헐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 부상했다. 이어 '야망의 함정(1993)'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의 주연으로 맹활약했으며, 최근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으로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간판으로 슈퍼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주전쟁'의 연출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며 영화 프로듀서다. 드림웍스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그는 4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미국 영화계 대표적인 흥행감독으로 자리잡았다.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 중이다.

12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 2001년 개봉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오션스 일레븐' 포스터]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시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앤디 가르시아,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오션스 일레븐'은 사기에 천부적 감각을 지닌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 분)이 한탕을 계획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털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각 방면의 전문가 도둑들을 불러 모으며 시작된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오션스' 시리즈의 첫 타자로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 시리즈물 제작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오션스 일레븐'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앤디 가르시아,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2001년 '오션스 일레븐'으로 시작한 '오션스' 시리즈는 2004년 '오션스 트웰브'와 2007년 '오션스 13'에 이어 지난 6월 여성판으로 리부트되며 케이퍼무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함께한 배우 조지클루니와 영화제작사를 설립해 '웰컴 투 콜린우드', '인썸니아', '파 프롬 헤븐', '범죄자'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이어 최근 '오션스8'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같은날 오후 10시 55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방송한다.

 

[사진=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포스터]

 

2006년 개봉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는 이해영과 이해준이 공동으로 감독·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배우 류덕환, 김육석, 문제윤, 이언에 이어 SMAP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 배우 백윤식, 이상아가 특별 출연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는 고등학교 1학년 오동구(류덕환 분)가 성전환 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씨름대회 우승 상금을 노리면서 시작된다. 오동구는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우승자 장학금이 500만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씨름부에 가입하지만 예상과 다른 환경 속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받고 싶은 소년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나는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은 거야"라는 명대사와 함께 성장기 소년의 성장과 성 정체성 문제를 따뜻하고 코믹한 시선으로 그려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류덕환은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제 2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 4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류덕환은 '아들', '그림자 살인', '위대한 소원' 등 영화에 이어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은 영화 ‘신라의 달밤’,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의 각본을 썼다. 이해영 감독은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2006년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감독상과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 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과 '독전'을 연출하며 흥행감독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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