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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비인두암' 김우빈, 이종석과 변함없는 우정에 박서준X최우식부터 이진욱X김지석·이정재X정우성까지 연예계 친분 자랑하는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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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비인두암' 김우빈, 이종석과 변함없는 우정에 박서준X최우식부터 이진욱X김지석·이정재X정우성까지 연예계 친분 자랑하는 스타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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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김우빈이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종석과 만남을 가진 근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지난해부터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이라 최근 모습을 살펴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이종석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장발의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김우빈과 이종석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최우식, 이진욱-김지석, 이정재-정우성 등 연예계에서 환상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남자 배우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이 서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김우빈은 과거와 달리 헤어스타일이 장발로 변한 모습이었고, 이종석은 화이트 티셔츠에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변함없는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우빈 [사진=스포츠Q(큐) DB]

 

이처럼 연예계에는 같은 작품 혹은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꾸준한 우정을 과시하는 스타들이 많다. 또한 눈부신 외모와 실감나는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의 우정은 만남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기고 있다.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서준과 영화 ‘마녀’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최우식도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지난 2013년 종영한 KBS 2TV 시트콤 ‘패밀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한 연락과 만남으로 우정을 쌓아온 박서준과 최우식은 지난해 KBS 2TV ‘쌈, 마이웨이’에도 동반 출연했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작품 활동이 없는 날에도 자주 회동을 갖으며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특히 박서준과 최우식은 각자의 생일뿐만 아니라 새해에도 함께한 모습들을 SNS에 사진으로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진욱 김지석 [사진=김지석 SNS 캡처]

 

어제(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2’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폭발시킨 배우 이진욱은 김지석과 절친이다. 지난 2012년에 종영한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처음 만난 이진욱과 김지석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진욱은 함께 출연한 김지석과 “사귀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빛나는 우정을 자랑한다. 특히 김지석은 이진욱을 향해 “뽀뽀 빼고 다 해본 친구”라는 폭탄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지석은 지난 5월 자신의 SNS 계정에 “데이트, 로맨스가 필요해”라는 글귀와 함께 이진욱과 찍은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우월한 비주얼만큼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는 이진욱 김지석 모습에 일부 남성팬들은 부러움을 표출하며 연예계 훈남 절친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예계 대표 배우 절친을 손꼽을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스타도 있다. 바로 이정재와 정우성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인연을 맺어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2016년 5월 ‘아티스트 컴퍼니’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까지 설립해 눈길을 끌었다. 대체 불가한 비주얼과 연기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실력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정재와 정우성의 이같은 행보는 두 사람의 우정만큼이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이정재는 “정우성과 ‘청담동 부부’라는 수식어가 있다”면서 “누가 남편이고 누가 아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재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일주일에 7일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에는 잘생긴 외모를 넘어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적지 않다. 남다른 호흡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모습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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