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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손완호-복식 최솔규·강민혁만 남다니...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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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손완호-복식 최솔규·강민혁만 남다니...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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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이벤트 때마다 효자종목으로 주목받았던 한국 배드민턴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이제 기대할 수 있는 메달은 2개뿐이다.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리지지아(말레이시아)를 2-0(21-11 21-17)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 남자단식 8강에 오른 손완호. [사진=연합뉴스]

 

최솔규(23·요넥스)-강민혁(19·삼성전기)은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란키레디 사트윅 사이라즈-셰티 치라그(인도)를 2-1(21-17 19-21 21-17)로 제압하고 역시 8강에 진출했다.

손완호, 최솔규-강민혁을 제외하곤 전부 고배를 들었다.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은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인타논 랏차녹(태국)에 0-2(15-21 22-24)로 졌다.

이소희(24·인천국제공항)-신승찬(24·삼성전기)은 여자복식 8강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에 0-2(13-21 17-21)로 졌다.

함께 나선 김혜린(23·인천국제공항)-공희용(22·전북은행)도 8강에서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 0-2(10-21 7-21)로 완패했다.

허광희(23·삼성전기)도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천룽(중국)에 0-2(22-24 18-21)로 물러났다.

서승재(21·원광대)-김원호(19·삼성전기)도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에 0-2(18-21 13-21)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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