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월요일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강주인, 별, 김종민 등이 함께한 '안녕하세요'가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월요일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MC 이영자, 신동영, 김태균과 함께 게스트로 강주은, 별, 김종민, 송소희 등이 참여해 사연제보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그 중에서도 이영자와 강주은은 '결혼'이란 주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어린 부부를 위해 현실적 조언을 아낌없이 남겨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방송 이후 KBS 2TV '안녕하세요'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호평 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안녕하세요'는 2018 아시안게임 중계로 앞선 시간대 월화드라마가 모두 결방된 와중 정상 방송되면서 시청률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었다. 5회만에 다시 5%의 벽을 돌파하며 월요일예능프로그램 선두두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과연,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반등 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안녕하세요', '동상이몽2', '전지적참견시점'이 맞붙는 월요일 심야 예능 시청률 경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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