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중계 일정으로 28일(오늘) 다수의 TV 프로그램 편성에 변화가 생겼다.
28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KBS·MBC·SBS)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정규 프로그램 일부를 결방한다. 지난 27일 결방했던 월화드라마는 3사 모두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KBS 2TV는 오후 2시부터 아시안게임 한국 홍콩 야구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KBS 2TV에서는 오수 1시 45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편성했다.
MBC는 오후 2시부터 2안을 포함해 '2018 아시안게임'을 편성했다. 'MBC 뉴스데스크'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안으로 편성되어 있어 경기 중계 여부에 따라 결방될 수 있다. 이어 MBC에서 오후 4시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는 한국 일본 아시안 게임 여자 축구 4강전 중계를 확정하면서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결방을 확정했다.
SBS에서는 오후 5시 50분부터 '2018 아시안게임'을 편성, 여자축구 4강전을 중게한다. 오후 8시 'SBS 8뉴스'에 이어 8시 55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18회 재방송이 2안으로 편성되어 있다.
지난 월요일 결방한 MBC '사생결단 로맨스'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모두 정상방송된다. 이어 SBS에서는 오후 11시 10분부터 '불타는 청춘'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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