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위트있는 댓글은 무엇이 있었을까? 연예가 핫이슈로 알아보는 'Q댓글'. 지난 주 누리꾼을 웃고 울게 만든 연예계 핫 이슈를 알아보자.
# 펜타곤 이던 현아와 열애설 이후 첫 심경고백 "연애, 죄 아냐" VS "팬들 기만, 멤버들에게 피해…용서 못해"
지난 7일, 펜타곤의 이던이 공식 팬카페에 열애 고백 후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던은 자신이 열애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팬들과 펜타곤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일 큐브 소속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빠르게 부인했지만 이후 두 사람은 인터뷰를 갖고 연인 사이란 걸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후이와 함께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 중이라 팬들의 실망감은 컸고, 이후 방송 활동이 취소되고 팬타곤 팬미팅에 이던이 불참하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결국 지난달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던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열애인정과 활동 중단 이후 첫 심경을 밝힌 이던에게 누리꾼들은 여전히 갑론을박 중이다. 이던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이던 열애설나고 우연히 동영상보다 매력에 빠져서 팬됨. 일과사랑 모두 성공하길 이던 응원해요"(love****) "행복해라. 기운 내고. 빨리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길"(johb****) "방송에서 연기로 존댓말하고 숨겼으면 그땐 더 말 많았을 듯, 오히려 솔직하게 좋아하는 마음 안숨기고 하던대로 한게 더 멋져요~ 빨리 무대에서 멋진모습 보여줘요♡"(ekl0****) "흥이 참 자연스럽게 배어있던데 열애로 활동중단 하다니 안타깝다"(warr****)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던의 행동을 비판하는 여론 또한 만만치 않았다. "솔직한 거 본인 마음이지. 근데 팬들 떠나가는것도 본인 맘이다. 그거 가지고 징징대고 슬퍼할 염치없다는 것 알길"(ejzz****), "정작 팬들은 다 돌아섰는데 누가 지지를 하고 행복을 빌어준단 말이더냐"(ange****) "뒷통수는 팬이 맞고 용서는 머글이 한다"(gjgy****) "이제 막 빛 보기 시작한 펜타콘에 잿가루 뿌린 건 팩트"(wltn****) 등의 의견을 남긴 누리꾼들은 이던에게 느낀 배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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