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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풀 뜯어먹는 소리' 황찬성, "나는 농사 신생아...한태웅 믿고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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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풀 뜯어먹는 소리' 황찬성, "나는 농사 신생아...한태웅 믿고 출연 결심"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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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 새롭게 합류한 황찬성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제작발표회에는 엄진석 PD, 학생 농부 한태웅,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황찬성이 참석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 합류한 황찬성은 "스스로 생각해도 의외였다"며 출연 결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풀 뜯어먹는소리-가을편'에 새롭게 합류한 황찬성[사진=JYP 제공]

 

황찬성은 "농촌에서 생활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신선했다. 한태웅이 농사일을 잘 가르치고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즐기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황찬성은 연기와 농사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웠느냐는 질문에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농사 일은 신생아였다. 물론 연기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작품을 대하는 과정은 모두 어렵다"고 답했다. 

중딩 농부 한태웅은 지난 '풀 뜯어먹는 소리' 시즌1을 통해 농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 뿐 아니라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예능천재' 타이틀을 얻었다. 또래에 비해 의젓한 모습을 보여왔던 한태웅이지만 '풀 뜯어먹는 소리' 시즌1 마지막에서는 출연진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보이는 순수함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황찬성은 농촌 생활 멘토인 한태웅을 두고 "나이로는 한참 어린 동생이지만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친구다"고 설명했다.

'풀 뜩어먹는 소리-가을편'은 봄의 시골의 평화로운 모습을 표현했던 시즌1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농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확 달라진 게스트로 새로운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첫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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