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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알쓸신잡3' 김진애, "프로그램 비판 했더니 섭외 들어와... 첫 여성 출연 부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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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알쓸신잡3' 김진애, "프로그램 비판 했더니 섭외 들어와... 첫 여성 출연 부담 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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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알쓸신잡3)'의 김진애 박사가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알쓸신잡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에는 김영하 작가(왼쪽부터), 유시민 작가, 김상욱 물리학자, 김진애 박사, 가수 유희열, 양정우 연출이 참석했다. 시르즈 첫 여성 출연자인 김진애 박사는 출연 소감과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알쓸신잡3)' [사진=스포츠Q DB]

 

'알쓸신잡3'에 신입 박사로 합류한 김진애는 "'알쓸신잡'을 비판했더니 출연하게 됐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진애는 "시즌2에 여성 출연자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화도 나고, 좌절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SNS를 이용해 강하게 비판을 했더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무엇이든 좋은 결과가 있으려면 강한 비판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진애는 첫 여성 출연자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김진해는 "(앞서 여성 출연자가 없었기 때문에)출연이 부담으 크다. 특히, 저는 무겁고 무서워보이는 편이지 않느냐. 그래서 귀여워보이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유시민, 김영하에 이어 김진애, 김상욱 등 다양한 분야의 박사들과 함께 해외로 떠다는 '지식방출형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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