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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알쓸신잡3' 김진애 "첫 롤모델은 아테나"...멤버들과 닮은 그리스 신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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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알쓸신잡3' 김진애 "첫 롤모델은 아테나"...멤버들과 닮은 그리스 신은 누구? *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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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알쓸신잡3' 김진애 박사가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아테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흥미진진한 토크와 함께 '알쓸신잡3' 멤버들을 신들에 비유해 재미를 더했다.

21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그리스 아테네로 떠난 네 명의 잡학박사와 MC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크로폴리스를 방문한 '알쓸신잡3'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쳐]

 

첫 여성 박사이자 도시계획 박사 김진애는 아테나와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10살부터 신화의 얘기에 빠졌다. 저는 인간의 마음을 한 신들이 있다는 게 너무 근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 좋은 건 거기 여자도 있더라. 제가 어렸을 땐 여성들이 나오는 스토리가 거의 없다. 12신 중에 5신이 여성이고 그 여성도 이상한 짓도 많이 하고 영웅을 탄생시킨다"면서 "제 첫 롤모델이 누구였겠냐. 아테나지"라고 밝혔다.

김진애 박사의 아테나 예찬은 계속됐다. "지혜에다 전쟁도 한대. 그래서 저한테는 롤모델이다"라고 말한 김진애 박사는 이후 찾아간 박물관에서는 아테나의 모든 코너를 살펴보고 기념품 가게에서도 아테나 모형을 꼼꼼하게 고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진애 박사는 유희열을 술과 풍류의 신인 디오니소스에, 김영하 작가를 전령의 신 헤르메스에, 김상욱은 대장장 신 헤파이스토스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스 신화와 함께 흥미진진한 잡학 토크를 이어간 이들의 첫 번째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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