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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한마디] 하정우 "감독으로서 맞는 개봉일, 심장 쫄깃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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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한마디] 하정우 "감독으로서 맞는 개봉일, 심장 쫄깃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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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하정우가 자신의 연출, 주연작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개봉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14일 오후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 개봉일을 맞아 상당히 심장이 쫄깃한 상태"라고 말했다.

"배우와 감독으로서 개봉일을 맞은 소감에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배우로서 출연작의 개봉날을 맞이한 것의 100배는 더 떨린다. 배우와 감독으로서 매번 다른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작업하기 때문에 매 개봉일은 새롭다"며 "감독으로는 신인이다보니 더 떨리는 것 같다. '하정우 감독'이란 말조차도 낯설다"고 설명했다.

'개봉일을 앞두고 좋은 꿈을 꿨느냐'는 질문에는 "전날 일정으로 새벽 4시에 집에 들어와 자다보니 밤새 (꿈에서) 거리를 헤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사진=스포츠Q DB]

영화 '허삼관'은 가족만을 바라보고 살던 허삼관(하정우 분)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하정우, 하지원, 남다름 주연으로 감독으로서의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14일 개봉.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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