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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상욱 "토이인줄 몰랐다"… 유희열 "양자역할 모른다고 한 것보다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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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상욱 "토이인줄 몰랐다"… 유희열 "양자역할 모른다고 한 것보다 상처"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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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알쓸신잡3' 유희열이 물리학 박사 김상욱에게 굴욕을 당했다. 김상욱은 유희열에게 토이인 줄몰랐다고 고백했고, 유희열은 큰 상처를 받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N '알쓸신잡3'에서 김상욱 박사와 유희열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상욱 박사는 "예전부터 토이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말해 유희열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케이블 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김상욱 박사는 "희열 씨가 토이 멤버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그건 저한테 양자역학을 모른다고 한 것보다 더 큰 상처"라며 울상을 지었다.

유희열의 표정을 보고 당황한 김상욱 박사는 "그런데 토이 노래는 모두 희열 씨가 부르신 것이냐"고 말했다.

김상욱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희열은 "사실 그런 말 많이 들었다"며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사람들에 ‘너는 왜 노래를 안 부르니’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알쓸신잡3'에 새롭게 합류한 김상욱 박사는 첫 방송부터 수줍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상욱 박사가 원년멤버 유희열과 의외의 예능감을 만들어내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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