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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둘러싼 인물관계도 확인해보니...안재현X이다희 멜로까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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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둘러싼 인물관계도 확인해보니...안재현X이다희 멜로까지 '기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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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의 영화와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인물관계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현진, 이민기를 비롯해 이다희, 안재현, 이태리, 문지인 등 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한 달에 일주일씩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서현진(한세계 역)과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을 갖고 있는 이민기(서도재 역)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JTBC '뷰티인사이드']

 

먼저 서현진은 극중 톱스타 여배우 한세계로 분한다. 한세계는 여배우지만 스무살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타인의 외모로 바뀌는 병을 앓는 인물로, 지난 방송에서는 서현진이 시상식을 뛰쳐나가 김준현으로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김성령으로 변신해 곤욕을 치렀다. 

이민기는 서현진을 바로 앞에 두고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서현진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등장인물 소개에 따르면 이민기가 바뀐 서현진의 모습을 알아보게 되며, 두 사람 사이에는 새로운 감정이 싹트게 될 전망이다.  

서현진과 빨간 하트로 연결된 이민기는 서도재 역을 맡았다. 서도재의 인물 소개에는 "스물다섯, 차에 치이려던 할머니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그 사고로 도재는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하게 됐다"고 명시돼 있다. 그가 구한 할머니는 한 달에 한 번 서현진이 변신한 모습이었다. 

서현진과 사고로 병까지 얻게 된 인연이 두 사람의 멜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다희는 이민기의 의붓동생 강사라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선호그룹 저가항공사 원에어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공항에서 만난 이민기와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며 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이민기를 위기에 빠트릴 방법을 찾기 위해 서현진의 뒤를 캐다 안재현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성공을 목표로 달려가던 이다희가 안재현을 만나고 어떻게 바뀌게 될지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이다.

이다희와 러브라인이 예고된 안재현은 신부지망생 류은호로 변신한다. 류은호는 극중 서현진의 절친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이 바뀌는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절친 중 한 명이다. 신부를 꿈꾸는 그가 이다희를 만나고 결혼을 선택하게 될지,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뷰티인사이드' 캐릭터 포스터 [사진= JTBC '뷰티인사이드']

 

이외에도 이태리, 문지인이 각각 이민기, 서현진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태리는 이민기의 비서 역으로, 안면 인식 장애를 앓고 있는 이민기가 실수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그의 눈이 돼 주는 인물이다. 문지인은 서현진의 매니저이자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절친 3인방 중 한 명으로, 얼굴이 바뀌는 병을 가진 서현진이 평범한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채유리 역을 맡은 류화영이 서현진의 앙숙으로 등장하면서 또 다른 긴장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서현진의 약점을 노리는 류화영의 존재가 서현진·이민기의 멜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현진, 이민기 뿐만 아니라 이다희, 안재현까지 두 커플의 러브라인이 예고된 '뷰티인사이드'. 이태리, 문지인처럼 조력 관계를 이어갈 인물들과 류화영처럼 대립 관계를 선보일 인물들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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