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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시트 오늘 바꿨는데" 장도연 어머니 이불 선물에 침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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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시트 오늘 바꿨는데" 장도연 어머니 이불 선물에 침구 교체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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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이 장도연 어머니의 이불 선물에 침구를 바꿨다.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시작한 장도연, 남태현이 부모님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9살 연상연하 부부 장도연과 남태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태현의 집으로 커다란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의 정체는 바로 장도연의 어머니가 보내준 이불이었다. 

 

[사진= tvN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쳐]

 

택배의 정체를 확인한 장도연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남태현은 "시트 오늘 바꿨는데"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택배를 보낸 장도연의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진짜 짝을 만나면 어떨까 생각한다. 제작진이 '좋은 사람 맺어드리겠다' 해서 믿고 있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불까지 선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얼마나 고민했겠냐. 제가 어머니를 아니까 그 고민을 안다"면서도 "화이트 침구만 됐어도, 문양 자체가 너무 전통이라서 '엄마 이건 아니야'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침구를 바꾼 남편 남태현은 갑작스러운 이불 택배에 "필요할 때 꺼내 쓰자"고 제안했지만, 이후 장도연의 어머니가 보낸 이불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저없이 이불을 교체했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장도연과 남태현이 가상 부부로 첫 날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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