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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휴가 사용에 넘어야 할 산 많다? 직장인 현실 제대로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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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휴가 사용에 넘어야 할 산 많다? 직장인 현실 제대로 비춘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0.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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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회사 가기 싫어'에서 휴가를 사용하기까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다.

10일 '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과 휴가를 가기까지 눈치 작전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회사 가기 싫어' 예고 화면 캡처]

 

일명 '당신의 휴가, 안녕하십니까?'편에 대해 제작진은 "연차사용은 직장인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지만 실제로 휴가를 쓰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면서 "휴가 한 번 가려면 상사 눈치 봐야하고, 혹여나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질까 조마조마 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이날 녹화에선 '과연 한다스 오피스 직원들은 무사히 휴가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려 한다"고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지난 3회 방송에서도 일명 '카톡금지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사원 강현욱(심진혁 분)은 착오를 일으켜 이사가 포함된 단톡방에 글을 잘못 올려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대리 정우영(박세원 분)은 모드전환, 알림음, 채팅방 이름 및 배경화면 설정 등을 활용한 직장 내 SNS 사용 꿀팁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날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영업기획부로 관찰하는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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