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회사 가기 싫어'에서 휴가를 사용하기까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다.
10일 '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과 휴가를 가기까지 눈치 작전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고 밝혔다.
일명 '당신의 휴가, 안녕하십니까?'편에 대해 제작진은 "연차사용은 직장인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지만 실제로 휴가를 쓰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면서 "휴가 한 번 가려면 상사 눈치 봐야하고, 혹여나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질까 조마조마 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이날 녹화에선 '과연 한다스 오피스 직원들은 무사히 휴가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려 한다"고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지난 3회 방송에서도 일명 '카톡금지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사원 강현욱(심진혁 분)은 착오를 일으켜 이사가 포함된 단톡방에 글을 잘못 올려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대리 정우영(박세원 분)은 모드전환, 알림음, 채팅방 이름 및 배경화면 설정 등을 활용한 직장 내 SNS 사용 꿀팁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날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영업기획부로 관찰하는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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