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주간아이돌'에서 아이콘이 팬송 '줄게'를 짤막하게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콘은 방송 최초로 팬송 '줄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서는 팬들의 응모를 받아 이어가는 코너를 선보였다. 아이콘은 가장 먼저 "팬송 '줄게'를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게 됐다.

비아이는 "'줄게'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을 한 곡"이라며 스스로 '줄게'에 대한 소개를 했다. 비아이는 "2017년 5월에 만든 곡이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뭘 해드리면 좋을까?하다가 무조건 잘 해드리는 것 뿐이라는 생각에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주간아이돌'의 MC들은 '줄게'가 콘서트 등에서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곡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김신영은 "팬송이 나올 때 팬들이 또 이벤트를 해주지 않냐"라고 말하며 아이콘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로 아이콘 비아이는 지난 8월 개최된 콘서트 당시 팬들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져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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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