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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차달래 부인의 사랑' 주영호, 고은미에 "숨 쉬는 거 말고 진심 있습니까?"... 거짓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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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차달래 부인의 사랑' 주영호, 고은미에 "숨 쉬는 거 말고 진심 있습니까?"... 거짓말 들통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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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가 주영호에게 안선영 딸의 엄마 행세를 하다가 들통이 났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고은미는 최근 주영호와 사이좋은 사제지간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터라 아쉬움을 더했다. 앞으로 고은미와 주영호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지 ‘차달래부인의 사랑’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고은미(남미래 역)에게 “숨 쉬는 것 말고 진심이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주영호(사공창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주영호 고은미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고은미는 안선영(오달숙 역)을 대신해 김세희(탁일란 역)와 김지인(탁이란 역)의 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김세희와 김지인의 선생님이 주영호인 상황을 맞닥뜨린 고은미는 본인이 진짜 엄마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 거짓말은 오래가지 못했다. 안선영이 직접 주영호에게 전화를 하면서 고은미의 거짓 엄마 행세는 들통이 났다.

이에 ‘차달래부인의 사랑’에서 주영호는 “아내, 엄마, 배우는 학생답지도 않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이 보여 칭찬을 했는데, 이렇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일 줄 몰랐다. 숨 쉬는 것 말고 진심이 있습니까?”라면서 고은미를 나무랐다. 고은미 또한 주영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면서 “제발 날 버리지 말아달라”며 애원했다.

‘차달래부인의 사랑’에서 고은미와 주영호는 투덕거리면서 극의 색다른 재미를 더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연 두 사람이 사제지간을 넘어 러브라인을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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