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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안선영, 김세희 대신 오디션 합격… 트로트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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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안선영, 김세희 대신 오디션 합격… 트로트 가수 데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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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안선영이 딸 김세희 대신 오디션에 합격했다. 기획사에서는 안선영이 보여준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를 보고, 그에게 트로트 가수 데뷔를 제의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 안선영(오달숙 역)은 김세희(탁일란 역)와 함께 기획사를 방문했다. 김세희는 포지션을 빨리 정하고 싶다며 아이돌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과 김세희는 기획사 대표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선영은 “저희 딸 재능을 보고 계약을 제의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했다.

하지만 기획사 대표가 제의한 것은 김세희가 아닌 안선영이었다. 대표는 안선영에게 ”오말숙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며 당장 계약할 것을 요구했다.

자신이 아닌 안선영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을 본 김세희는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집에 와서도 안선영에게 절대 데뷔하면 안 된다고 샘을 부리기도 했다. 이후 안선영은 김형범(탁허세 역)와의 대화에서도 ”과거 무대에 오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아쉽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안선영의 남편 김형범은 아내가 연예계로 진출한다면 강력한 지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밴드부 활동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던 안선영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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