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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여행 뒤 갈등 폭발? 황미나 눈물 쏟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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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여행 뒤 갈등 폭발? 황미나 눈물 쏟은 이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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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황미나 김종민 커플에게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1박 2일 섬 여행을 떠나 설렘지수를 높였던 '종미나' 커플의 결국 갈등이 폭발했다.
 
1일 TV 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로맨틱한 여행을 즐기던 황미나 김종민 커플에게 갑작스럽게 위기가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사진 = TV 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제공]

 

앞선 6회 방송분에서는 김종민의 바람대로 여행을 떠나는 ‘종미나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 상황. 심지어 김종민의 생일을 맞아 황미나는 정성스럽게 요리까지 준비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위기는 바로 찾아왔다. 생일파티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자신의 얼굴에 손수 팩을 붙여주는 황미나의 케어를 받던 김종민은 다음날 아침 ‘모닝 수영’을 제안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를 끝마친 황미나는 김종민을 깨워 모닝물과 면역력에 좋은 꿀을 챙겨주는 ‘모닝 엔젤’의 면모를 과시했고, 달콤한 아침을 맞이한 두 사람은 약속대로 ‘모닝 수영’에 나섰다.

황미나 김종민은 수영장 입수에 앞서 ‘커플 첫 수영’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의 관계자는 "김종민은 황미나를 보며 연신 '예쁘다'며 팔불출을 발동했다"며 "꽁꽁 싸매고 있던 가운을 벗은 황미나가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등장하자, 김종민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녹화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배영을 가르쳐 주기 위해 일명 ‘공주님 안기’ 자세를 시전하는 상남자의 매력까지 발산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에 스튜디오에 첫 출동한 신지가 급기야 “못 보겠다”며 눈을 가려 버리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펜션 마당 캠핑장에서 맥주 한잔하며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기로 한 두 사람에게 긴장감이 휘몰아쳤다.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자신이 부른 해바라기의 리메이크곡 ‘행복을 주는 사람’을 들려주자, 황미나가 “나한테 불러주는 것 같잖아”라며 눈시울을 붉힌 것이다.

이날 녹화장에서 황미나는 김종민을 향해 “오빠가 나한테 다가오는 것보다는 멈춰있고 조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고. 

제작진은 “1박 2일 여행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종미나 커플이 갑자기 심각해진 분위기가 되면서, 현장도 긴장감이 감돌았다”며 “첫 만남과 동시에 공식 커플 1호가 된 종미나 커플이 서로 다른 연애 속도를 어떻게 맞춰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어느새 종민에게 감정이 싹튼 황미나의 조심스러운 속마음에 김종민은 무슨 대답을 건넸을지, ‘김종민 절친’ 신지는 어떤 진단을 내렸을지, 조금씩 다른 ‘연애의 속도’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 될지, 1박 2일 여행 이후 갈등을 겪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스토리는 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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