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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하희라와 합방 위해 거짓 깁스했다... 홍일권 "이렇게까지? 이건 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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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하희라와 합방 위해 거짓 깁스했다... 홍일권 "이렇게까지? 이건 사기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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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응수가 하희라를 안방으로 컴백시키기 위해 꾀병을 부렸다. 식사부터 세면까지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자 하희라는 김응수를 도와주는 듯 하지만 좀처럼 부부관계는 회복되지 않아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홍일권과 김하림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자신에게 깁스를 해준 홍일권(백현우 역)에게 “가족끼리는 사기죄가 성립이 안 된다. 문제되면 다 내가 시켰다고 할 테니까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는 김응수(김복남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응수 홍일권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홍일권과 김하림(김소영 역)은 하희라와 김응수의 관계 회복을 위해 부부요가를 신청하는 등 갖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갈등이 쉽게 좁혀지지 않자 김응수는 꾀병을 가장해 홍일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결국 김응수는 “물건을 옮기다가 손이 깔렸다”면서 오른팔에 거짓 깁스를 했고, 상황이 호전되는 듯 했지만 아들인 재성(김대영 역)의 등장으로 또 다시 김응수와 하희라는 얼굴을 붉혔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김응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희라와 가족들에게 권위적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 안방극장의 분노 유발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점점 갈등이 심화되는 두 사람의 사이에서 김하림과 홍일권이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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