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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강호동 헬멧 활용해 즉석 두레박 완성, 이수근·안재현·송민호 삼겹살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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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강호동 헬멧 활용해 즉석 두레박 완성, 이수근·안재현·송민호 삼겹살 먹방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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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신서유기6' 멤버들이 수박 헬멧을 활용해 즉석에서 두레박을 만들었다. 삼겹살 쌈을 먹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폭소를 자아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이수근, 안재현, 송민호가 삼겹살을 포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3:3 좀비 게임이 진행했고 안재현의 활약으로 6분 이상을 버틴 이수근, 안재현, 송민호 팀이 삼겹살을 먹게 됐다. 

 

[사진= tvN '신서유기6' 방송화면 캡쳐]

 

게임에서 진 강호동, 은지원, 피오는 삼겹살을 한 입이라도 달라고 요청했다. 2층에 갇힌 세 사람은 즉석에서 두레박을 만들었다. 2층에 있던 이불과 강호동의 헬멧을 활용해 삼겹살 운반책을 만든 것이다. 

이수근은 "아까 게임하면서 너무 세게 물었던 게 미안하다. 새살 돋으라고 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층에 있는 멤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먹으라"고 했고 강호동, 은지원, 피오는 우렁찬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었다. 세 사람은 2층 방에 갇힌 채 헬멧에 실려온 삼겹살 쌈을 먹었고, 1층에서 삼겹살을 먹는 이수근, 안재현, 송민호는 김치볶음밥으로 2차를 시작했다. 송민호는 이수근이 볶는 김치볶음밥을 촬영하고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처럼 찍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기상미션 '특산물을 지켜라'가 진행됐다. 은지원은 멜론을 고르고 캐리어를 가져간 가운데, 이수근은 미리 배낭을 메고 들어갔으나 대게를 뽑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이 기상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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