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심해지는 치매 증상으로 김형범과 갈등?... 하희라와 부부관계 회복 가능할까
상태바
'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심해지는 치매 증상으로 김형범과 갈등?... 하희라와 부부관계 회복 가능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응수가 이유 없이 화를 내는가하면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으로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내인 하희라를 시작으로 주변 사람들은 아직 김응수의 치매를 인지하지 못해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고 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사업 관련 인물들에게도 신뢰를 잃고 있는 김응수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김형범(탁허세 역)을 떠올리며 “서운할 만하다. ‘형님’하면서 받들었는데 내가 그렇게 화를 냈으니”라고 말하는 김응수(김복남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응수 김형범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김응수는 자신의 실수를 인지하지 못하고 김형범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 다소 황당한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김응수는 주차를 잘못했다고 전화가 오자 “자네 때문에 가게에 도둑이 들고 정신줄을 놓았다”면서 김형범에게 격분해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이 모든 사실을 들은 김형범 아내 안선영(오달숙 역)은 “한 살이라도 어린 당신이 숙여”라며 위로를 했지만, 이내 상황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후 “그 아저씨 치매 아니야?”라고 말해 김응수의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김응수는 자신이 여자 속옷을 홈쇼핑에서 주문한 사실을 까먹고 택배를 받아 하희라(차진옥 역)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응수가 치매 환자임을 확신하게 만드는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낸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