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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오승아 뺨 때렸다 "추악한 민낯 다 알릴거야"... 이중문·김경남 갈등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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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오승아 뺨 때렸다 "추악한 민낯 다 알릴거야"... 이중문·김경남 갈등도 본격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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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오승아와 서해원이 치열한 진실 공방을 펼치며 악연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비밀과 거짓말’에서 서해원은 오승아의 또 다른 면모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방송을 준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중문과 김경남까지 얽히면서 갈등 구조를 본격화한 ‘비밀과 거짓말’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까?

16일 오후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에서는 오승아(신화경 역)의 뺨을 때리며 “방송 기대해. 네가 무슨 수를 써도 방송 나갈 거야. 추악한 민낯 다 공개 될 거야”라고 말하는 서해원(한우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의 오승아 서해원 [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앞서 ‘비밀과 거짓말’에서 오승아는 이중문에게 이혼 선언을 하면서 자신이 미성가 집안에 부족하다는 핑계로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오승아는 이중문(윤재빈 역)에게 “도빈 씨가 가짜고 재빈씨가 진짜 손자라는 것을 직접 밝혀요”라면서 새로운 갈등 구조를 암시했다.

이어 방송국을 찾은 오승아는 서해원과 대면했고 “아줌마 아직 못 찾았다며.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봐? 걱정돼서 묻는데”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서해원은 오승아 몰래 등 뒤에서 휴대폰으로 대화 내용을 녹음해 이후 ‘비밀과 거짓말’에서 상황을 역전시키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을 시사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오승아는 서해원에게 “지금이라도 방송 준비 중단해. 네 엄마 찾는데 별로 도움 안 돼.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서해원은 “우리 엄마 실종도 너랑 관련 있어? 위험해지다니. 협박 하는 거야?”라면서 오승아의 뺨을 때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엇갈린 시선으로 점차 첨예해지는 갈등을 선보이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이 오승아와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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