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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밥 먹자"는 정욱 제안에 "둘이 먹든 셋이 먹든 싫다"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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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밥 먹자"는 정욱 제안에 "둘이 먹든 셋이 먹든 싫다" 거절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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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정욱이 주영호를 찾아왔다. 일부러 고은미가 있는 곳을 찾아온 정욱의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정욱(강준호 역)의 동물병원을 찾아온 주영호(사공창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영호는 정욱에게 자동차 수리비 내역서를 건넸다. 그러다 정욱은 우연히 주영호가 남미래와 통화하는 걸 엿듣게 됐다.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어 정욱이 "식사 대접 하겠다"고 말을 꺼냈지만 주영호는 "아니다. 마음만 받겠다"며 선을 그었다. 주영호가 떠난 후 정욱은 고은미(남미래 역)에게 전화를 걸었고 식사 약속을 잡으려 했다. 그러나 고은미는 "둘이 먹든 셋이 먹든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결국 정욱은 고은미가 음악 레슨을 받는 곳까지 찾아왔다. 주영호의 교실에서 세 사람은 만나게 됐고, 정욱은 "고마워서 밥 한 번 사겠다고 했는데 굳이 거절하셔서 찾아왔다. 당신이 있는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욱은 "다른 학생은 없냐. 둘만 있는 거냐"고 물었다. 고은미가 이런 정욱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정욱은 주영호에게 계속해서 고은미를 향한 마음을 떠보는 질문을 던졌다. 고은미는 난색을 표했다.

과연 주영호의 교실까지 찾아온 정욱의 의도는 무엇일지, 정욱과 남소연(설송주 역)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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