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김혜선 일로 대든 이승문에 "오승아와 이혼해" 오승아는 참고인 조사 결정
상태바
'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김혜선 일로 대든 이승문에 "오승아와 이혼해" 오승아는 참고인 조사 결정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0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서인석과 대립각을 세운 이중문을 위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로 결심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미성그룹 회장 서인석(오상필 역)과 이중문(윤재빈 역)의 대화가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서인석과 대립각을 세운 이중문을 위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로 결심했다. [사진 =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중문은 유명 아나운서 김혜선(한주원 역)과 추억을 떠올리며 서인석에게 "할아버지가 주원 누님을 해친 사람이면 용서할 수 없다. 주원 누님을 해쳤냐고 물었습니다"라며 대들었다. 

강경한 이중문의 태도에 서인석은 "한주원은 죽었다고 생각해라 한주원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잊어 버려"라며 타일렀다. 또한 사람들은 오승아(신화경 역)를 살인마라고 하더라며 "진실은 중요치 않다. 사람이 어떻게 믿고 있느냐가 중요해"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석은 "내가 방송 안 내보내면 너 화경이랑 이혼하겠다고 했잖아. 이혼 해라 당장"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이중문은 이혼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결국 폭발한 서인석은 "너 날 상대로 사기를 쳐?"라면서 "차라리 너 여기서 깔끔하게 이혼해. 그럼 뒷일은 내가 감당하마"라고 회유책을 내밀었다.

이중문은 다시 눈에 쌍심지를 켜며 "결과적으로 방송을 완전히 막지도 못하지 않았냐. 왜 모든 잘못을 화경 씨에게 씌우려고 하시냐"고 말했고, 화가 난 서인석이 골프채를 들자, 몰래 대화를 듣고 있던 오승아가 나섰다.

오승아는 "참고인 조사 받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대신 이혼은 절대 안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지난 6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