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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백종원 또 '분노'… 중국 논란 이어 불성실 까지, 시청자 '하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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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백종원 또 '분노'… 중국 논란 이어 불성실 까지, 시청자 '하차 요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1.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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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이 또다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백종원의 솔루션 중단, 홍탁집 아들의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선공개된 제작진과의 면담은 홍탁집 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2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에게 내준 과제를 점검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홍탁집 아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백종원에의 분노를 자아냈다. 백종원은 "나를 개무시하는 거다"라며 '골목식당' 최초로 욕설을 하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은 여전히 비위생적인 음식 만들기와 기본조차 되지 않은 닭손질로 백종원을 분노케했다. 백종원은 "요리하는 폼 보면 다 안다"며 노력하지 않은 홍탁집 아들을 지적했다.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이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 캡처]

 

지난 15일 공개된 홍탁집 아들과 제작진의 대화 영상도 논란을 샀다. 제작진은 "촬영 시간 외 연습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하고 홍탁집 아들은 "뼈를 깎는 노력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노력했다. 저도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호소했다.

홍탁집 아들은 "저희도 영업을 해야하지 않느냐. 가게를 쉴 수 없다"고 말했다. 마감 후 따로 연습을 하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8,9시에 마감하면 집에 가서 쉬어야 한다. 다음날 아침에 일찍 나오기 때문이다"라며 핑계를 댔다. 제작진은 홍탁집 아들에게 "오늘 몇시에 가게에 나왔냐"고 물었고 홍탁집 아들은 "오전 10시에 나왔다"고 대답했다. 

백종원이 요구한 숙성 양념장 역시 만들지 않았다. 제작진의 양념장 질문에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가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황당해하자 어머니는 "오늘 죽도록 만들어라"라며 조언했다.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시청자들은 솔루션 중단, 하차 요구까지 하는 상황. 특히 포방터 시장 편에서 호평을 받았던 돈가스 맛집의 사장님의 태도와는 비교가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의지가 없는 출연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골목식당'에서 역대 최고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홍탁집 아들이다. 과연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까? 중국에서 했던 일, 직업에 이어 불성실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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