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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심지호 위장 약혼...정혜인, 홍수아에 "너 같은 가짜 딸은 무수리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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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심지호 위장 약혼...정혜인, 홍수아에 "너 같은 가짜 딸은 무수리나 해야겠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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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끝까지 사랑' 이영아의 약혼 소식이 갑자기 전해진 가운데 정혜인, 홍수아가 이를 쉽사리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격에 나선 이영아가 홍수아를 제압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이영아(한가영 역)이 심지호(강현기 역)과 약혼했다는 소식을 접한 강은탁(윤정한 역), 홍수아(강세나 역), 정혜인(에밀리 역) 등 주변 인물들의 반응이 전해졌다. 

 

홍수아가 정혜인을 찾아갔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홍수아는 정혜인을 찾아와 "너 알았어, 몰랐어"라고 따졌다. 정혜인은 "내가 왜 알아야 돼"라며 "내 남편과 상관도 없는 일"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너 때문에 전 국민에게 꽃뱀 소리 듣고서 마음 바꿨나보지. 이제 황태자비 됐으니까 너 같은 가짜 딸은 무수리나 해야겠다"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홍수아가 뭐라 말을 꺼내려 했으나, 강은탁의 등장으로 저지됐다. 강은탁은 정혜인을 위해 "내 아내 괴롭히지 말고 나와주시죠. 자꾸 이러면 접근금지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내가 너 괴롭혔니? 우리 친구 아니야?"라는 말을 끝으로 퇴장했다. 

강은탁은 정혜인에게 "넌 쟤한테 당하는 게 속상하지도 않아?"라고 물었다. 정혜인은 "미안"이라고 짧게 사과하며 "한가영 씨가 약혼했다길래 도저히 안 믿겨서. 세나가 저렇게 날뛰는 걸 보니까 사실인가 보다"라고 언급했다. 강은탁은 내색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주변 사람들의 협조 속에 약혼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영아다. 과연 이영아가 홍수아의 악행을 저지하고 통쾌한 복수를 선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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