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이 맞붙었다. ‘복면가왕’의 슈베르트는 4인조 보이그룹 보이스퍼의 정대광과 팝페라가수 강형호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복면가왕’의 독수리 건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이현으로 추정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의 슈베르트는 최근 전역한 김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 선곡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남성 보컬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은 ‘복면가왕’의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은 지난 방송 이후 정체를 도무지 알 수 없다는 애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 중 날카로운 분석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정체 탄로 위기에 놓인 ‘복면가왕’의 슈베르트는 지난 2016년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한 보이스퍼의 정대광으로 추측되고 있다. ‘복면가왕’ 슈베르트로 추정되고 있는 보이스퍼는 ‘4인조 감성 보컬돌’이라는 수식어로 지난해 MBC 드라마 ‘투깝스’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복면가왕의 슈베르트는 지난해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눈길을 끈 팝페라가수 강형호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형호는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서 보여준 특유의 무대 활용법과 제스처 등의 비주얼로 복면가왕 슈베르트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복면가왕’의 독수리 건으로 추정되고 있는 인물은 가수 이현이다. 이현은 지난 2015년 ‘복면가왕’의 상감마마 납시오로 출연한 바 있다.
복면가왕에서 슈베르트가 정대광 강형호, 독수리 건이 이현이라면 현재 막강한 존재감으로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왕밤빵이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정대광과 강형호로 의견이 분분한 슈베르트와 이현 추정 독수리 건이 왕밤빵에 대적할 수 있을지 애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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