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Q근황] 도끼 밥값 천만원-돈스파이크 고기값 하루 천만원-성시경 술값 탕진...스타 앵겔지수는?
상태바
[Q근황] 도끼 밥값 천만원-돈스파이크 고기값 하루 천만원-성시경 술값 탕진...스타 앵겔지수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0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래퍼 도끼의 밥값이 연일 화제다. 인스타 라이브 해명에 이어 음원까지 출시하면서 도끼 연관검색어엔 밥값과 1천만 원이 붙게 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도끼는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당시 도끼는 해명 과정에서 "천만 원으로 우리 인생이 바뀌겠냐"면서 "천만 원은 적지 않은 돈이지만, 내 한 달 밥값과 비슷하다"는 말로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돈스파이크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도끼는 음원을 발매하며 논란을 키웠다. 지난 3일 오후 6시 도끼가 발표한 새 싱글 ‘말조심’에는 이번 사건을 둔 자신의 입장이 담겨 있다. '날 만나본 적 없는 니가 내 인성을 논해 보는 눈들이 많다고 닥치면 래퍼인 그럼 난 뭐 해?'란 가사에선 그의 답답한 심경이 엿보인다.

'밥값 천만 원' 발언이 사실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래퍼 도끼는 식도락가로 유명하다. 그가 신사동에 차린 것으로 알려진 G 피자가게의 설명에는 '피자맛에 반해 도끼가 차린 피자집'이란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맛이 좋아 인기가 높은 이 피자 브랜드다. 도끼는 자신의 피자를 침대에 누워 먹는 사진을 종종 SNS에 올리며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130평짜리 호텔에서 묵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식당 차리는 게 꿈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성시경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방송 화면 캡처]

 

작곡가 돈스파이크도 음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셀럽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구운 초대형 스테이크를 맨손으로 뜯어먹는 장면을 연출하며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돈스파이크의 스테이크 사랑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돈스파이크는 최근 생일파티에서 80명인분의 고기를 구웠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고기부터 피클, 디저트까지 직접 준비한 요리를 대접했다. 86인분으로 고기 600kg을 썼다. 고기값만 천만 원이 넘는다"고 고백했다.

가수 성시경도 연예계 대표적인 식도락가다.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했을 당시 술과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던 그는 신동엽과 함께 올리브 채널에서 '오늘 뭐 먹지'를 2년 넘게 진행한 바 있다.

성시경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번 돈을 모두 술값으로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 성시경은 "제 카드 명세서를 보니 다 먹는 거더라"라며 "죄다 술값, 밥값인데 그 총액이 얼마나 나왔는 줄 아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옷도 안 사고 시계도 안 산다"는 성시경은 일상에서 연예계 대표적인 패션 테러리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