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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은종, 내년 3월 16일 결혼 발표 "가족, 친지 분들과 소박하게 식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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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은종, 내년 3월 16일 결혼 발표 "가족, 친지 분들과 소박하게 식 올릴 것"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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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가수 윤딴딴과 은종이 5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윤딴딴과 은종은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딴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종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지난 5년 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

 

윤딴딴이 은종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윤딴딴 인스타그램]

 

그는 "제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큰 축제가 찾아 왔네요. 내년 볕 좋은 날에 가족, 친지 분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리려 합니다"라며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늘 보답할게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은종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시집갑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은종은 "이제는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제가 기쁨이 되어드리고, 주신 사랑이 많이 커서 서울에서도 좋은 친구들과 굶지 않고, 외롭지 않게 잘 지내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 결혼이라는 결심을 했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에 한 번뿐인 소식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기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 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딴딴과 은종은 오는 2019년 3월 16일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딴딴은 지난 2014년 '겨울을 걷는다'로 가요계 데뷔했다. '혹시 모르니까', '자취방에서', '니가 보고싶은 밤' 등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tvN '김비서가 왜 이럴까', JTBC '더 패키지', SBS '다시 만난 세계' 등 다수 드라마 OST 가창자로도 활약했다.

은종은 같은 해 데뷔곡 'You Are My Love'를 발표했다. '웃어봐', '벚, 꽃', '토끼와 거북이', '리셋' 등 4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SBS '착한마녀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의 드라마 OST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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