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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 "꽃뱀" 몰아가는 임채무에 "진짜 꽃뱀처럼 굴겠다"...임채무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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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 "꽃뱀" 몰아가는 임채무에 "진짜 꽃뱀처럼 굴겠다"...임채무 자극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9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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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임채무와 독대에도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신고은의 시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영상의 주인공인 임윤호와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신고은(은소유 역)이 '서도영(홍세현 역) 스캔들'을 막기 위한 빌미로 임윤호(최서준 역)와 동영상을 촬영했다가 임채무(최진복 역)에게 불려갔다.

 

[사진=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임채무는 신고은을 꽃뱀이라고 몰아뭍였다. 자신은 꽃뱀이 아니라는 신고은에게 "꽃뱀들은 레파토리가 다 같냐. 돈 때문이 아니면 내 아들 때문이냐"라며 "나는 내 아들에게 미세먼지 한 톨이라도 들어가면 신경질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신고은은 "저희 엄마도 마찬가지"라며 대꾸했다. 임채무는 신고은의 말대꾸에 더욱 분노했다. 신고은은 임채무의 화난 기색에도 "자식 앞에서 부모는 다 똑같은 것"이라고 말을 이었고, 임채무는 결국 신고은의 뒤통수를 쳤다. 

신고은은 사과 한마디 없는 임채무에게 "방금 저 치셨거든요"라고 지적했다. 임채무는 "왜 경찰에 신고라도 할 거냐. 어린 게 벌써 경찰서 다니냐"고 모욕을 줬다. 신고은은 "진짜 이러시면 꽃뱀 될 거다. 아들 붙잡고 너 죽고 나 죽자 할 거다"라며 "오늘 저를 때린 건 아들에게 갚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 소식을 접한 임윤호가 신고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신고은은 제대로 통화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임윤호가 신고은의 집을 찾아갔고 서도영까지 한 자리에 마주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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