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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전어회무침·대구뽈찜·꼬막무침,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미나리 활용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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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전어회무침·대구뽈찜·꼬막무침,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미나리 활용 레시피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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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심혈관계 질환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나리는 미세먼지 예방에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3월 미세먼지 가이드북을 통해 미나리는 혈액을 정화하고 미세먼지로 생긴 염증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미나리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미나리를 곁들인 전어회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전어회무침의 양념장은 유리볼에 고춧가루 7작은술, 고추장 반큰술, 양조간장 1.5큰술, 설탕 3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3큰술, 다진 생강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는다. 

여기에 맛술 2작은술을 넣고 썰어둔 전어를 함께 무친다. 썰어둔 배, 파, 당근, 오이를 넣고 버무린 다음 소금 1작은술, 설탕 3작은술, 식초 5작은술을 추가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미나리와 깻잎을 썰어 함께 버무리고 통깨 3큰술을 뿌려 마무리한다. 

지난달에는 대구뽈찜에 미나리를 활용해 맛을 더했다. 김수미는 우선 반건조 대구의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꼬리 부분을 떼냈다. 5~6cm 정도 길이로 토막내 반건조 대구를 손질한다. 

유리볼 안에 생강즙 50ml, 다진 마늘 4큰술, 양조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고추장 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여기에 크게 썬 양파 1개, 어슷하게 썬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300ml 정도 끓는 물에 굵은 콩나물 900g을 깔고, 그 위에 손질해둔 반건조 대구를 올린다. 양념장에는 물 300ml를 추가하고 반건조 대구 위에 올린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 약 15분 정도 끓인 후 간을 보고 고춧가루 6큰술, 양조간장 1.5국자, 국간장 4큰술, 멸치액젓 4큰술을 넣은 뒤 끓여준다. 이후 미더덕, 대파, 전분물을 넣고 약불로 10분간 더 졸인다.

이등분한 쪽파 15g, 어슷하게 썬 대파 1대를 넣고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불을 끄고 반절로 자른 미나리 150g, 쑥갓 200g, 매실액 2큰술을 넣는다. 접시에 덜어낸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사진=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김수미표 꼬막무침 레시피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물 1.4리터에 소금 1큰술을 넣고 끓였다. 홍고추 반 개, 청양고추 1개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부추 50g, 미나리 100g등은 2cm 길이로 썬다. 소금물에 꼬막 800g을 넣고 10분 정도 삶으면, 팔팔 끓는 물에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한다.  

꼬막무침의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2/3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여기에 오이, 고추, 부추 순으로 넣어 버무린다. 꼬막은 입이 벌어지면 건져내고 살을 발라 야채들과 함께 버무린다. 미나리는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핵심이다.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향이 더해져 음식의 감칠맛을 더하는 식재료다. 어느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맛 좋은 미나리를 활용한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참고해 미세먼지를 예방 음식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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