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이 정상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위에 오른 '고수'는 류기운 작가의 건강상의 이유로 휴재 중이다.
26일 자정 기준, 공개된 네이버 수요웹툰을 살펴보면 기안84 작가의 '복학왕'이 조회수 순위 1위를 기록했다. 4년째 연재 중인 '복학왕'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회수 순위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웹툰이다.
동 시간대 네이버 수요웹툰 조회수 순위를 살펴보면 기안84 작가의 '복학왕'이 1위,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고수'가 2위, 상하 작가의 '연놈'이 3위, 삭 작가의 '헬퍼2 : 킬베로스'가 4위, 한동우·이도희 작가의 '세상은 돈과 권력'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휴재 중에도 2위에 오른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고수'는 지난 18일 공개된 2부 75화를 통해 류기운 작가가 직접 휴재 소식을 전했다. 류기운 작가는 "지난 여름 서혜부에 큰 멍울이 잡혀 병원을 찾았다가 수술 뒤 조직 검사를 통해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고수'는 동 시간 기준 별점순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9.98점을 받은 1위는 삼촌 작가의 '귀곡의 문', 2위는 Croissant 작가의 '고교생을 환불해 주세요'가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촌장 작가의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5위는 재아·한가람 작가의 '신석기녀'가 차지했다.
조회수 1위에 오른 기안84 작가의 '복학왕'은 별점 9.38점, 회차 별점 8.71점을 받았다. 별점순 순위에서는 하위권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