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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전호영, 고은미·주영호 재혼 반대 "다른 사람이랑 사는 거 싫어"... 정욱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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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전호영, 고은미·주영호 재혼 반대 "다른 사람이랑 사는 거 싫어"... 정욱 심정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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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전호영이 엄마인 고은미와 주영호 재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전호영은 고은미가 전 남편인 정욱과 재결합하기를 희망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과연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가 정욱, 주영호 사이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하희라(차진옥 역)에게 “동현이는 내가 준호 씨랑 다시 합치길 원하는데, 다시 내 발등 찍고 싶지 않아. 사람은 절대 안 변해”라며 눈시울을 붉힌 고은미(남미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하희라 고은미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전호영(강동현 역)은 고은미(남미래 역)와 주영호(사공창호 역)가 집 앞에서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본 뒤 “나 엄마가 다른 사람이랑 사는 거 싫단 말이야”라며 울부짖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그간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전호영은 이불 속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는 남소연(설송주 역)에게 “정말 속상하다. 동현이가 저럴 때마다 내 억장이 무너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는 “내가 어떻게 해도 동현이가 받은 상처 아물지 않을 거야. 저렇게 힘들 걸 알았다면...”이라며 말끝을 흐려 아쉬운 심정을 배가시켰다.

‘차달래 사랑의 부인’의 전호영은 고은미와 주영호의 재혼을 반대하고 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하희라 역시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 거야. 동현이 이제 거의 열다섯이야. 너 말만 쿨하게 했지 절대 쉽게 이혼하지 않았어. 동현이 아빠랑 너 참다 참다 터진 거였어”라며 고은미를 위로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고은미와 다시 합치고 싶어 하는 정욱이 어떤 태도로 고은미 앞에 다시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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