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민환 율희 부부가 어머니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사이가 좋았던 모자, 고부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들 갈등의 중심에는 야식이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야식을 둘러싼 민환과 어머니의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민환 율희 부부는 최민환 어머니의 급작스러운 방문으로 당황했다. 어머니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두 사람에게 서운함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화를 돋군 것은 바로 야식이었다. 민환 율희 부부는 육아로 바빠서 끼니를 거르고 밤마다 야식 파티를 했고, 이에 어머니가 단단히 화가 난 것이었다. 

어머니는 아들 재율이를 생각해서라도 야식을 포기하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민환은 야식만은 포기할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최씨 부자는 어머니 몰래 집 밖에서 만남을 가졌다. 어머니의 야식 금지령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기 위해서였다. 

어머니의 야식 금지령에 대한 최씨 부자의 해결책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생각해낸 대책은 어머니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을지는 오늘(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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