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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홍일권, 김하림 임신 아니란 말에 실망...안선영 임신 직감에 홍일권 손찌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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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홍일권, 김하림 임신 아니란 말에 실망...안선영 임신 직감에 홍일권 손찌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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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하림이 홍일권에게 임신이 아니란 사실을 알렸다. 반면 안선영은 아이를 가졌다는 직감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김하림(김소영 역)의 사무실에 찾아온 홍일권(백현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하림이 홍일권에게 임신이 아니란 사실을 알렸다. 반면 안선영은 아이를 가졌다는 직감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하림은 "사실 이미 산부인과를 다녀왔다"며 "난 남편 손만 기다리는 공주과 여성이 아니다"고 알렸다. 결과를 궁금해 하는 홍일권에게 김하림은 "임신이 아니다. 위가 안 좋아서 그런 거였다"고 전했다.

실망한 기색을 보이는 홍일권에게 김하림은 "아이는 천천히 가져도 된다고 했으면서 사실 엄청 기대했나보다"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비슷한 시각, 안선영(오달숙 역)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누워있었다. 걱정이 된 두 딸 김세희(탁일란 역) 김지인(탁이란 역)은 "엄마가 무리해서 일을 했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워했고, 김형범(탁허세 역)도 침대 온도를 높이며 안선영의 안정에 신경을 썼다.

병문안을 온 고은미(남미래 역)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체했다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 너 혹시 임신 아니냐"고 물었다. 첫 아이를 가졌을 때를 상기시킨 고은미의 말에 날짜를 곰곰히 세던 안선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임신을 직감한 안선영은 방에 들어온 김형범을 보자마자 폭력을 휘두르며 "내가 당신 때문에 못 산다"고 소리를 질렀다.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지난해 9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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