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어 군 생활 이후 약혼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활동 전 가장 먼저 우리 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려 무척 미안한 마음이다. 연예인, 가수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다.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석훈은 상대방에 대해 "군 생활 동안 내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훈이 소속된 SG워너비는 지난 20일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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