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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내아공주 윤수현vs물병자리 권진아 추정 속 자우림·블랙핑크 선곡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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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내아공주 윤수현vs물병자리 권진아 추정 속 자우림·블랙핑크 선곡 승자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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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내아공주와 물병자리가 맞붙었다. ‘복면가왕’의 내아공주는 윤수현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물병자리는 가수 권진아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내아공주와 물병자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선공을 펼친 내아공주는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선곡해 인상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어 도전에 나선 물병자리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아름답게 불렀다.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내아공주와 물병자리가 맞붙었다. ‘복면가왕’의 내아공주는 윤수현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물병자리는 가수 권진아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윤수현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의 내아공주과 가수 권진아라고 추측되는 물병자리의 무대가 끝난 뒤 유영석은 "내아공주 노래는 부피감이 느껴진다. 연륜이 쌓여서 다른 사람의 노래를 크게 해석하는 거 같다. 여왕처럼 불렀다"고 칭찬했고 물병자리에 대해선 "어떤 게 진짜인지 모르겠다. 다소곳함과 크레이지 모드를 다 갖췄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느낌이다. 귀를 정화하니까 참 좋았다. 다음 주를 빛낼 사람이라고 본다"고 극찬했다.

김현철도 "물병자리는 가왕될 가능성이 있다. 본인만의 꾸불이(?)를 편하게 낸다. 하지만 그걸 쉽게 내는 건 아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붐은 "물병자리는 누르는 창법이다. 마치 백예린처럼 느껴진다. 90년대 가수로 판단된다. 밀어주고 당겨주는 부분이 보통이 아니다. 그걸 썼던 제이처럼 느껴진다"고 추측했다.

이날 물병자리는 청하의 '벌써 12시'를 개인기로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 반면 내아공주는 퓨전 경극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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