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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왕이 된 남자' 여진구, "남원 촬영장서 '아저씨'라고 불려... '진구오빠' 소중함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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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왕이 된 남자' 여진구, "남원 촬영장서 '아저씨'라고 불려... '진구오빠' 소중함 알게 됐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07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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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왕이 된 남자’의 여진구가 ‘진구 오빠’라는 수식어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왕이 된 남자’ 종영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남원에서 촬영할 때 현장에 놀러온 여중생 친구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사진=JNUS ENT 제공]

 

이어 여진구는 “그 친구들이 이 인터뷰를 볼지 안 볼지 모르겠다”면서 “내 나이를 알고 놀리려고 한 건지 나한테 ‘아저씨’라고 하더라. 그때 ‘진구오빠’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때문에 여진구는 “앞으로 이 호칭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여진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20대 대표 남자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진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잘생기면 오빠’라는 우스갯소리로 인해 대중들에게 ‘진구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독보적인 음색과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연기 실력, 특유의 눈빛과 감정선으로 매 작품마다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여진구. 최근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아이유와 ‘호텔 델루나’를 차기작으로 결정한 여진구가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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