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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日 데뷔 확정 '3월 대규모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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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日 데뷔 확정 '3월 대규모 쇼케이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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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5인조 걸그룹 타히티가 일본 무대에 데뷔한다.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타히티가 3월 12일부터 일본의 연예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타히티 일본데뷔 3만 명과 만나자!'를 타이틀로 대규모 쇼케이스와 라이브쇼 개최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히티의 정식 데뷔 장기 프로젝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사가 준비한 대형 기획 중 하나다. 일본 최대 음반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 시부야가 주관하는 13번째 'K팝 라이브 라이브 풀'로 진행된다.

▲ [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동안 'K팝 라이브 라이브 풀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 배우 하지원을 비롯해 K팝 그룹 시크릿, 보이프렌드 등이 일본에 진출했다.

타히티는 약 2개월간 라이브쇼 50회 개최,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아타운 신오쿠보에 위치한 JR 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m 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타히티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깃발을 걸 계획이다.

타히티 측은 "일본 연예기획사와의 합작을 통해서 더욱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일본에서도 좋은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타히티는 오는 3월 12일부터 앨범 발매와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서 타히티는 지난 1월 '폰넘버'로 9개월 만에 복귀하며 국내 활동 중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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