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이민호가 중국 팬들이 가장 사랑을 받는 남자로 올라섰다.
이민호는 지난 14일 중국의 한류 페이지 엠웨이브(Mwave)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화이트데이, 당신은 어떤 꽃미남에게 가장 사탕을 받고 싶나요?' 투표 결과에서 전체 61.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결과로 이민호는 중국 내에서 화이트데이 가장 인기 있는 남자 배우가 됐다.
61.1%(7686표)의 득표율로 1위에 등극한 이민호 외에도 지창욱 24.5%(3086표), 이준 5.5%(689표), 박유천 4.5%(562표), 김수현 4.4%(558표)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호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등 중국 내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각종 중국 내 예능프로그램부터 광고까지 쉴새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중국 내 인기 순위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현재 그는 지난 1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인 '강남 1970'에 출연, 2015년 한국 영화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4개국에 수출하는 흥행 성적을 거둔 상황이다. 앞으로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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