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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김재중,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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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김재중,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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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박유천이 입대를 앞둔 JYJ 멤버 김재중을 응원했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출연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와 연출을 맡은 백수찬PD가 참석했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로서 JYJ 중 가장 먼저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김재중이 연기에 대한 코멘트를 해 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박유천은 "재중이형과 어제 송별회를 가졌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 대한 코멘트를 할 정신이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 박유천 [사진=SBS 제공]

또한 그는 "내일 입대하는데 다른 건 없고 몸 조심히 다치지 않고 오면 좋겠다. 준수는 콘서트로, 재중 형은 드라마 등 일정들로 바빠서 멤버들과는 생각보다 자주 만나지 않지만 연락은 꾸준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박유천은 솔로 활동 등 음악활동을 하는 팀 멤버 김재중, 김준수에 비해 음악보다는 연기 활동을 주로 했다. 음악 활동과 관련된 질문에 그는 "가수 활동이 즐겁다. 방송보다도 공연을 많이 했었는데 음악에 대한 기쁨이 있다"며 "대중적으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지는 모르지만 기자님들 덕분에 기사도 많이 났고 흡족함이 많다. (다음 앨범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음악 활동은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 준수, 재중이형이 솔로 음반을 내면서 워낙 잘해주고 있다보니 대리만족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여자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4월 1일 오후 10시에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으로 첫 방송을 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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