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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최진혁·성민…86년생 스타 오늘(31일)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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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최진혁·성민…86년생 스타 오늘(31일) 현역 입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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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86년생 스타 세 명이 같은 날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다.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JYJ 김재중(29), 최진혁(29), 슈퍼주니어 성민(29)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밝혀왔다.

김재중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연 콘서트 '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에서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그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군 복무 중에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여러 준비를 해 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리 작업해 놓은 곡을 토대로 군 복무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공연으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김재중, 최진혁, 성민 [사진=스포츠Q DB,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진혁 또한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연 팬미팅에서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입대 준비물을 알아보고 관등성명을 연습하는 등 팬미팅 속 코너를 마련해 군대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또한 "군대에서 열심히 한 후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큰절로 인사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응급남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에서 연기했다.

성민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희철, 이특, 예성, 신동에 이어 여섯 번째 입대 멤버가 된다. 그는 지난해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로 활동했으며 그해 12월 배우 김사은과 결혼해 주목받았다. 김사은은 지난 9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홀로 어떻게 적응해야 싶다"고 남편의 입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들은 2016년 12월 30일 전역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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