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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계약해지 결단" 국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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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계약해지 결단" 국면전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4.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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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소속사와 뮤지션간 분쟁에 휘말린 김태우가 길건과 메건리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건 사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태우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만든 목적은 가수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김태우는 "어려운 결심을 했다며. 가족, 회사 인생에 남은 두개를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길건과 메건리 두 사람과 계약해지를 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의 경우 소송 건을 회사 차원에서 취하하겠다. 길건은 내일 둘이 만나 오해를 풀고 모든 일을 빨리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태우는 "가족들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것이 괴로웠다"며 이번 결심을 내린 이유도 설명했다.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태우는 소속가수인 메건리, 길건과 법적 분쟁 중이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계약 해지 부분을 둘러싸고 공방전을 펼쳐왔다.

하지만 김태우가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사태는 급수습되는 양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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