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강원 원정서 1-0 승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상주 상무가 서울 이랜드에 진땀승을 거두고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상주는 1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이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여성해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개막 3연승(승점 9)을 달린 상주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고양(3승1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3골이 앞서 1위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창단 후 첫 패배를 당했다. 2무 1패 승점 2로 10위.
서울 이랜드 미드필더 김재성은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30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K리그 통산 34번째로 30-30클럽(30골 30도움)에 가입했다.
두 골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승부를 가른 결승골은 후반 막판에 나왔다. 상주 여성해가 권순형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수원FC와 안산은 2-2, 대구와 안양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과 충주 역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고양은 강원 원정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김유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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