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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결승 헤딩골' 여성해, 챌린지 4R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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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결승 헤딩골' 여성해, 챌린지 4R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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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3연승 선두 질주 견인 공로 인정받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성해(28)가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여성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여성해는 큰키와 순발력을 앞세워 수비 라인을 조율했음은 물론 문전에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골을 터뜨려 상주의.개막 3연승(승점 9)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상주는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다.

▲ 여성해(28)가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여성해와 더불어 김한원(수원 FC), 신형민(안산), 김태봉(안양)이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허리진에는 김유성(고양), 권순형(상주), 이도성(고양), 에델(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투톱에는 정기운(수원 FC)과 조나탄(대구)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강진웅(고양)이 뽑혔다.

여성해가 영웅으로 거듭난 상주 상무-서울 이랜드 전이 한주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고 이 경기를 가져간 상주가 베스트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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