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가 오랜만에 드라마 OST 제작에 참여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제작사 도너츠 음악 측은 20일 "엠씨더맥스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OST에 참여했다"며 30초가량의 티저도 공개했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한 '그 남잔 말야'는 이수의 깔끔한 고음과 제이윤과 민혁의 안정적인 리듬 연주가 매력적으로 다시 한 번 엠씨 더 맥스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엠씨더맥스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주말 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의 OST를 맡은 바 있다. 앞서 이수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엠씨더맥스는 OST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다.
현재 엠씨더맥스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OST 참여를 전격 결정하고 녹음 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이번 OST는 23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증에 시달리는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능력 소유자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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