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차세정의 솔로 밴드...서정성과 전자음악의 조화로 무대 채워
[스포츠Q 박영웅 기자] 신시사이저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스텔뮤직 측은 9일 "에피톤 프로젝트가 6~7월 성수 아트홀에서 장기 소극장 콘서트 '소극적·소극장·장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개최된 '시월의 주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장기 콘서트다. 총 12회로 진행된다.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매진행렬을 보여 온 에피톤 프로젝트는 앞선 '시월의 주말' 공연 역시 3400여 개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임을 증명한 바 있다.
'장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 오는 여름밤'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공연 중 장마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악기 편성으로 수준급의 세션들과 함께 새로운 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성수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 '소극적·소극장·장마'를 의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에피톤 프로젝트= 신시사이저를 기반으로 한 작곡가인 차세정의 솔로 밴드다. 서정적인 발라드와 전자음악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각종 드라마 OST 분야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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