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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ing' 김호중, 전 여친 폭행 직접 해명… 6일 고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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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ing' 김호중, 전 여친 폭행 직접 해명… 6일 고소 예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8.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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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전 매니저, 군 입대, 어머니에 이어 이번엔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논란이다. '트바로티'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둘러싼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

김호중의 양아버지로 알려진 A씨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의 가족이 김호중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고, 큰딸 B씨와도 교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김호중이 아무 말 없이 가족을 떠났고, 같은 해 B씨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한 모든 건 허위사실.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호중의 팬들이 전 여자친구 B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악성 메시지를 보내자 B씨는 "제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짚지 말고 DM 보내지 마시라"며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겪어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안다.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의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처럼 '전 여친 폭행 논란'이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 역시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반박에 나섰다. 김호중은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전 여자친구 폭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있어서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아버님에 대한 이유도 컸다"고 밝혔다.

김호중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A씨는 김호중이 원치 않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강요했으며, 500만 원을 빌리고 제날짜에 갚지 않기도 했다. 또 '미스터트롯' 경연 도중 연락을 해 함께 출연했던 EBS '용서' 영상의 악플에 대해 따져 묻고, 라디오 출근길에 찾아와 "내 딸 왜 때렸냐"며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저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분은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개인의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B씨에 대한 2차 가해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김호중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6일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소속사 측 입장에 대해 “딸이 김호중에게 폭행당했을 당시 멍이 들어서 찍어 놓았다고 하는데, 그쪽에서 우릴 고소했다고 하니 재판이 시작되면 찾아서 제출하겠다”고 지난 5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199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김호중은 성악가 출신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다. 앞서 전 매니저와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 갈등, 어머니의 팬 상대 금품요구, 병역특혜 및 스폰서 의혹 등 갖가지 논란에 시달린 가운데, 오는 16일 첫 단독 팬 미팅 '우리 家 처음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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